슈퍼마리오 런, 12월 아이폰 출시 ‘안드로이드는 언제?’

사진=david_a_lea

애플이 슈퍼마리오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애플의 특별 행사가 개최됐다.

이 곳에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와 타이앤틱의 존 행키 대표가 깜짝 등장했다.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는 애틀 iOS용 슈퍼마리오 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애플 앱 스토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슈퍼마리오 시리즈 최초로 모바일 게임 형태로 선보이는 ‘슈퍼마리오 런’은 올해 12월 애플 앱 스토어에 출시된다.

‘슈퍼마리오 런’의 기본 버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나 풀 버전은 유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등 다른 모바일에서 ‘슈퍼마리오 런’이 출시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나 당분간 애플 독점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포켓몬 고’의 나이앤틱 존 행키 대표는 애플 워치용 앱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기존 ‘포켓몬 고’가 핸드폰을 계속 보고 있어 안전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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