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패럴림픽] 서수연 탁구 은메달 ‘메달 13개 종합순위는?’

사진=리우 패럴림픽

서수연이 치열한 승부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16 리우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TT1-2 등급) 결승전이 열렸다.

서수연은 결승전에서 중국 리우 징과 8번의 듀스 끝에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패럴림픽 도전에서 서수연은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같은 날 올림픽 아쿠아스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100m에서 임우근이 1분 35초 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1분 34초 27의 기록을 세운 스웨덴의 포스만 카를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멕시코의 앙헬 페드로가 1분 37초 84의 기록으로 가져갔다.

이날 이주희는 사격 혼성 25m 권총 25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앞서 10일 이주희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현재 한국 패럴림픽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은 수영 조기성과 이인국, 유도 최광근이 획득했으며, 은메달은 사격 이주희, 유도 이정민, 수영 임우근, 탁구 서수연이 차지했다.

동메달리스트는 사격 김수완, 유도 서하나와 진송이, 사격 이장호·김근수·이주희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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