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약초 ‘종류 700개 이상’ 정확히 알고 먹어야 해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돌미나리)

약초는 약으로 쓰이는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700종이 넘는 약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초는 식물 전체 또는 뿌리, 잎, 열매 등 유효 성분이 함유한 부분을 활용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많이 섭취하는 약초는 두릅, 쑥, 도라지, 냉이, 고사리, 살래, 산수유, 돌미나리, 우엉, 연근, 마 등이 있다.

두릅은 이뇨·진통·수렴 효능으로 위와 신장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쑥은 섬유질·칼슘·인·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에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풍부해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호흡기와 기관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돌미나리는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냉이는 위장·부인과질환·당뇨·피로에 좋으며, 고사리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설사를 멈추는데 좋다고 알려졌다.

달래는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빈혈 예방에 탁월하며, 산수유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생식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엉은 신장과 당뇨에 좋고 이뇨작용을 돕고, 연근은 비타민·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좋으며, 마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며 체력 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구절초, 달맞이꽃, 어성초, 엉겅퀴, 초석잠, 질경이, 하수오, 개망초, 고삼, 비수리, 천문동, 산수유, 고들빼기, 쇠무릎, 곰취, 머루, 복수초, 고수, 측백나무, 명아주, 산초나무, 비자나무, 천일홍, 울금, 황기, 한련초, 아욱, 율무, 방풍, 녹두, 칡, 박하, 메밀, 천궁 등 다양한 약초가 있다.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야생 식물은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약초와 독초를 혼동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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