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8일 오후 7시 개막식 사육신, 선유도 공원 관람이 최고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매년 여의도에서 열리는 2016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8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가장 최적의 상태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당자리가 이목을 끌고 있다.

불꽃축제 주최측에 따르면 “8일 '2016 여의도 불꽃축제'는 오후 7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20분부터 일본팀의 불꽃쇼가 15분간 펼쳐지며, 이어 7시 40분부터 스페인팀의 불꽃쇼가 15분간 이어지고 8시부터 한국팀의 불꽃쇼가 30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세계불꽃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상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한강다리 관람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원효대교위는 나이아가라불꽃 설치 지역으로 도보통행 절대 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이번에는 관람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관람식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 함께 이번 불꽃축제는 한강 이촌지구(원효대교~한강대교) 역시 전면 통제되어 관람을 할 수 없으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이촌지구 일대 수변구역 및 도로 일대의 통행이 금지될 예정이서 이 지역 역시 관람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사육신공원과 선유도공원은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좋은 곳으로 2016년 여의도 불꽃 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63빌딩과 N서울타워에서도 불꽃 관람이 가능하며 노량진 학원가, 중앙대학교 캠퍼스, 숙명여대 언덕길,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옥상도 불꽃놀이 관람 명당으로 보여 이곳으로 가는 게 최고의 환상의 불꽃 축제를 볼 수가 있다.

또 가을밤, 한강강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긴소매 옷과 무릎담요, 돗자리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며 불꽃축제 진행 중에는 필수 조명 외의 조명이 소등되고, 인파가 몰려 편의시설까지의 이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점도 미리미리 챙기는 센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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