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평균 합격점수 79.99점 ‘최고점 기록한 곳은?’

6일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870명 선발 예정인 7급 공채 시험에 3만 7,964명이 필기시험을 응시했다.

합격자는 1,102명으로 합격자 평균 점수는 79.99점으로 지난해 77.74점 보다 2.25점 올랐다.

가장 합격점수가 높은 곳은 행정(인사조직)으로 86.21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출입국관리직이 85.28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1세로 지난해 29.4세와 비슷했다.

나이별로는 23∼27세가 49.7%(548명)로 가장 많았고, 28∼32세 24.6%(271명), 33세∼39세 16.4%(18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여성 합격자는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의 37.3%로 지난해 36.9%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1,102명은 6일~10일 오후 6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3차 면접시험은 내달 8~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시된다.

2016년도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25일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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