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환절기엔 꿀과 이것’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되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늘어났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각종 질병을 막기 위해 면역력 관리가 필수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꿀, 마늘, 고구마, 파프리카, 견과류, 등푸른 생선, 표고버섯 등이 있다.

꿀은 각종 효소와 비타민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제격이다.

마늘은 알리신의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 유해물질 해독 능력이 뛰어나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고구마와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형돼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견과류는 셀레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더 많이 생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완화하고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 체력 보강에도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은 외부에서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또 표고버섯 포자에는 항바이러스 성분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이외에 돼지고기, 현미, 인삼, 홍삼, 유산균, 당근, 시금치, 호박, 우유, 간, 참치, 달걀,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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