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예비엔트리 ‘태극전사 50인 누구?’

사진=WBCI

월드베이스볼클래식 50인의 예비엔트리가 공개됐다.

6일 KBO는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7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50명의 예비 엔트리를 확정했다.

예비 엔트리 명단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변경될 수 있으며, 최종 엔트리 발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WBC의 감독은 전 한화 이글스 김인식 감독으로 선정됐다.

코칭스탭으로는 전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과 KBSN Sports 송진우 해설위원이 투수코치로,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이 타격코치로, LG 김동수 퓨처스 감독이 배터리 코치로 나선다.

1루 주루코치는 김평호 삼성 라이온스 코치, 3루 주루코치는 김광수 한화 이글스 코치가 맡았다.

WBC 예비 엔트리에 선정된 50명 중 해외파는 이대은(전 지바롯데), 이대호(시애틀), 박병호(미네소타),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등 6명이 포함됐다.

예비 엔트리 50인의 평균나이는 만 29.64세로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이 20세로 최연소, KIA 타이거즈 임창용이 40세로 최고령을 기록했다.

2차 엔트리는 28명으로 구성되며 1차 엔트리보다 평균연령이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제 4회 WBC는 오는 2017년 3월 7일부터 22일 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은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과 B 조에 편성됐다. 조에서 2위 이내의 성적을 거둬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WBC 본선 1라운드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WBC 예비 엔트리 50인

·투수(선발) : <우> 신재영(넥), 윤희상(S), 류제국(L), 우규민(L), 이대은(전 지바롯데) / <좌> 장원준(두), 차우찬(삼), 김광현(S), 양현종(K)

·투수(구원) : 이용찬(두), 심창민(삼), 임창민(N), 원종현(N), 최금강(N), 김세현(넥), 박종훈(S), 임창용(K), 손승락(롯), 임정우(L), 장시환(kt) / 이현승(두), 박희수(S), 정우람(한)

·포수 : 양의지(두), 김태군(N), 이재원(S), 강민호(롯)

·1루수 : 김태균(한), 이대호(시애틀), 박병호(미네소타)

·2루수 : 정근우(한) / 오재원(두), 서건창(넥)

·3루수 : 허경민(두), 박석민(N), 최정(S), 황재균(롯)

·유격수 : 김재호(두), 김하성(넥), 강정호(피츠버그)

·외야수 : 민병헌(두), 김주찬(K), 유한준(kt) / 박해민(삼), 최형우(삼), 나성범(N), 손아섭(롯), 이용규(한), 추신수(텍사스), 김현수(볼티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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