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 운영체제는 ‘구 버전?’ 구글 신 버전 출시?

[월드투데이]LG전자는 신제품 V20을 출시와 동시에 구형 운영체제를 가진 제품이 되어버렸다고 전해지면서 눈길을 끈다.

LG전자의 V20은 안드로이드 7.0버전 '누가‘를 최초 탑재한 제품으로 구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7.0이 처음으로 신규 스마트폰은 V20에 탑재됐다고 했다.

그리고 이는 당시 LG전자는 양사가 체결한 '글로벌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이 자체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픽셀·픽셀XL에 기존 누가보다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7.1버전을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전자의 V20의 운영체제는 구 버전으로 떨어지게 됐다고 한다.

한편 V20이 출시 시작한 9월 29일에 이어 구글 픽셀폰은 10월 20일경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한 달 사이에 새 운영체제가 나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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