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노조 주최, 선 후배 방송연기자 1,000여명 참석하는 축제의 장 열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2016 <방송연기자 한마당축제> 개최

-연기자노조 주최, 선 후배 방송연기자 1,000여명 참석하는 축제의 장 열려

[월드투데이]

14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 한마당축제>에 KBS, MBC, SBS, EBS 방송사의 탤런트, 개그맨, 성우등 1,000여명의 연기자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한영수)이 주최한 체육대회에서 방송 연기자들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선, 후배의 정을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구경기 상품으로 승리한 팀에게 쌀을, 패배한 팀에게는 보약을 준비 하여 승리 팀, 패배 팀 모두 서운함이 없는 경기가 되었으며 세골을 넣어 일방적인 우위를 보인 선수는 조기교체 하는 등 승부보다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남보원씨는 직접 마이크를 들고 성대모사를 하며 ‘림보’ 등의 게임을 중계하여 큰 즐거움을 선사 하는 등 81세의 나이를 실감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2016 한마당축제>는 선배 연기자들의 적극적인 게임 참여와 후배 연기자들의 익살과 재롱 속에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 되었으며 오후 4시경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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