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경북 칠곡의 구미공단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으며, 주변엔 지진이 온 듯 흔들림도 발생했다고 한다.

오늘 오전 9시 21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작업자 5명 중 1명이 사망 했다고 한다.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폭발 현장에서는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인근 지역에는 정전까지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용접작업을 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소방 관계자는 “구미공단 공장쪽에서 ‘쾅쾅’ 하는 소리와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재 sns를 타고 사고 영상이 퍼지면서 당시 아찔했던 현장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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