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박효신', 역대급 무대 '미방송곡은?'

박효신이 정재일과 함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29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월간 유스케 창간호로 가수 박효신이 출연한다. 

박효신은 함께 7집 작업을 한 정재일과 함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에는 박효신은 7집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Home', '숨', 'Gift', 'HAPPY TOGETHER', '야생화' 등 7집 수록곡과 'It's Gonna Be Rolling', '해줄 수 없는 일 + 좋은 사람 + 동경 + 추억은 사랑을 닮아 + 눈의 꽃 + 그립고... 그리운...' 등 기존 명곡들이 소개된다.

녹화 때 박효신은 이들 곡 뿐 아니라 타이틀 곡 'Beautiful Tomorrow', 7집 수록곡 'Wonderland' 등의 노래를 더 불렀다. 

방송에 공개되지 않고 편집된 곡은 추후에 게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신의 무대는 스탠딩, 360도 원형 무대로 역대 최다 관객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 중 박효신은 리포터로 분해 '박효신이 간다' 코러를 진행하며 관객들에게 '꿈'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MC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함께 하는 것"을 자신의 소원으로 꼽았다. 

이어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오늘 행복했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박효신과 정재일이 출연하는 월간 유스케 창간호는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