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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장관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 내정

[월드투데이 오민학기자]

 

오늘(2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임명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 인사 사실을 전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박승주 내정자를 “정책과 현장 경험을 갖춘 내무 관료 출신”, “ 여가부 차관 등을 역임하면서 역량을 발휘해왔다”고 표현하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공동의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 박승주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후 제 2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이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내무부 자치제도과 과장 등 다양한 자리를 거쳐 노무현 정부 때는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발탁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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