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알아인과 1-1 전반종료

 

[월드투데이 오민학기자]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전북 현대와 알아인이 뜨겁게 맞붙기 시작했다. 전북이 먼저 골을 넣자 알아인이 따라붙었다.

전북은 26일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인과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원정 2차전에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동점골을 내줬다.

전북은 2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알아인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전반 30분 이재성의 오른쪽 코너킥에 이은 한교원의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불과 4분 뒤 알아인의 공격 과정에서 이명주를 완전히 놓아줌으로써 동점골을 내줬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이명주에 대한 마크가 전혀 없었던 수비 실수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또한 전반 42분 김형일이 볼 컨트롤 실수를 하면서 알아인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더글라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