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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현재 전국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고,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인한 주의도 필요한 전망입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지만, 낮기온이 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낮 동안, 중부 서해안은 밤에 적지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남부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낀 곳이 있습니다. 가시거리는 전라도 곡성 280m, 부안 290m로 먼 것으로 측정됩니다. 안개는 오전에 대부분 소산되겠지만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에서 25일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 상공을 지나면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이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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