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예언적중, 박근혜 대통령 탄핵-촛불시위

 

[월드투데이 오민학기자]

사진=허경영 트위터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의 4년 전 인터뷰가 재조명되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2012년 12월 한 소셜방송에 출연해 18대 대선을 앞두고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한다. 누가 되든 간에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3년차부터 레임덕이 생기고,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허경영 총재는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시위 일어나고 대통령은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고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말해 ‘최순실게이트’에서 불거진 현 탄핵정국을 예언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허경영은 박 대통령의 생년월일을 음력 1951년 11월 26일이라고 말한 후 “신묘생인데 원진살이 있다. 사주를 볼 때 그렇다. 금년에 한반도는 전운이 감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원숭이날에 태어났다. 그런데 딸이 원숭이해를 맞았다. 자기 딸이 대통령이 돼서 물러나는 해가 원숭이해“라고 주장한바있다.

한편, 허 총재는 전날에는 "안녕하세요!!미래대통령 허경영입니다"라며 "이 어려운 시국에 믿을 사람은 오직 허경영 !! 허경영 !! 허경영이 답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