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비키니 노출 연기를 펼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던 배우 유인영이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유인영이 학창시절 차로 등교를 시켜준 선생님을 좋아했다고 고백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여겨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언론시사회에서 유인영은 "내가 학교랑 집이 멀었다. 집 근처에 사시는 선생님이 계셨는데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 학교에 태워다 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 때문에 그 시간대에 버스 정류장에 서 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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