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도쿄올림픽 출전, '10월에 한국서 열리는 대회는?'

[월드투데이 신유정 기자]

조던 스피스(24, 미국)가 19일 서울 강남구 언더아머 브랜드하우스에서 열린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행사에서 골프 유망주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이 한국 두 번째 방문인데 한국에 올 때마다 즐겁다"고 밝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피스는 전날 골프용품 홍보차 일본을 방문해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를 묻는 행사 진행자의 질문에 "도쿄에 다시 올 것이다.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PGA투어의 새 대회이자 한국 회사가 스폰서사로 나서는 더CJ컵@나인 브릿지에 대해서는 스피스의 참가 여부가 불확실하다.

스피스는 "올해 스케줄은 현재 7월까지만 확정돼 있다. 그 이후 스케줄은 정해지지 않아서 아직 10월 대회 참가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기회가 되면 꼭 한국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혀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