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즈, 상하이 입성…연봉은 얼마?
[월드투데이 신유정 기자]
카를로스 테베즈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테베즈가 수백명 팬들의 환영 속에 중국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테베즈는 지난해 12월 29일 계약기간 2년에 세계 최고 연봉을 받으며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테베즈의 정확한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급으로 61만 5000파운드(한화 약 9억원)로 전해졌다.
이 금액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만5000파운드)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테베즈가 이번 시즌 중국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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