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변사체 ‘외상없고 부패 심각’

사진=경찰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오후 12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수영교 아래 무심천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오전 변사체가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변사체는 허리까지 오는 수중 작업복을 입고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패가 심각하게 진행돼 신원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변사체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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