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클래식 우승’ 리키 파울러, PGA 통산 4승 수확

[월드투데이 신유정 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사진=PGA 투어 공식 SNS

파울러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 클럽 챔피언 코스(파 70·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파울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 보기1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 공동 2위 모건 호프먼, 게리 우드랜드(이상 미국)를 4타 차로 누르고 우승을 거뒀다.

파울러는 201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시즌 만에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 총상금은 640만 달러로 파울러는 우승 상금은 115만2000달러(약 13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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