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 70대女 숨진 채 발견 ‘화재 원인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안동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노인 1명이 숨졌다.

28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안동시청 산불 진화대와 소방헬기 2대, 소방차 7대, 소방인력 30여 명이 동원돼 산불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임야 1ha가 불에 탔고 인근 마을 주민 A(71.여) 씨가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산으로 불길이 번지자 이를 막기 위해 산에 올라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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