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 실시, '공모기간은?' 

[월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국민안전처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국민 ‘재난사진 공모전’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내용은 재난사진 부문의 경우 9.12 경주지진, 태풍 차바, 가축 전염병 등 작년도에 발생한 주요 재난에 관한 내용이며, 포스터 부문은 ‘지진에 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지진피해의 심각성과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내용이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며 재난사진 부문은 이메일로 접수하고, 포스터 부문의 경우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해야한다.

시상규모는 재난사진 공모전은 총 50작(대상1, 최우수1, 우수8, 장려20, 입선20)이며 포스터 공모전은 총 19작(대상1, 최우수3, 우수6, 장려9)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당선된 우수작들을 내달 15일 부터 16일 까지 이틀간‘국민 안전의 날’행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그 외  다양한 행사와 공익목적의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