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광필이 주목받으면서, 미모의 딸인 배우겸 가수 이나비와 함께 출연한 방송장면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우울증을 앓았던 이광필의 딸이자 배우겸 가수 이나비는 자살 시도를 두 번이나 했다고 고백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광필은 과거 EBS '대한민국 프로젝트-용서'에 출연해, 영화배우 겸 가수 이나비와 10년여 만에 재회회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이나비는 이광필에게 "10년 이상 지속된 단절을 끊고 화해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광필이 "사생활 노출이 싫다"며 촬영을 거부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이나비는 학창시절 아버지에게 폭행 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언젠가 아빠 손에 죽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으며, "경찰이 신고받고 왔더니 아빠가 '딸이랑 의견이 안 맞아서 사랑의 매 좀 댔다'고 말했지만 경찰 분들이 날 보더니 '이게 무슨 사랑의 매냐. 이건 아동학대'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광필은 "내가 강도 높은 (발성)훈련을 시키려고 했는데 거부반응 일으키고 불만 갖는 것에 대해 심하게 때렸다"고 이야기 했다.

이광필은 딸의 자살 시도 당시를 회상하며, "딸이 이틀을 계속 누워서 자더라. 이상해서 깨웠는데 대답을 안 하더라. 그때부터 좀 위기감을 느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이야기했다.

또 이광필은 "딸의 우울증도 못 고치면서 자살예방 상담을 하고, 생명운동가 활동을 한다는 이중성에 홀로 괴로웠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광필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이 되면 온몸에 신나를 뿌리고 자결하겠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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