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지지율 42%, 취임 후 꾸준히 하락세

트럼프 지지 36%, 부정적 57%

평균 지지율 42%

취임식 다음 날 46% 기록 후 꾸준히 하락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신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발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법안인 트럼프 케어(AHCA)가 하원 전체 표결을 앞두고 철회된 24일부터 사흘간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한다는 평가는 3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일 집계된 여론조사에 비해 1% 하락한 것이다.

반면 트럼프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평균 지지율은 42%로, 취임식 다음 날인 21일 최고치인 46%를 기록한 이후 반이민 행정명령, 러시아 유착설 등으로 인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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