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 체험행사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어 호평

강원문화재단 ‘우리가락 우리마당’ 사업 추진

5월 10일~9월 20일 간 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서 공연

2018 평창 동계 문화올림픽 콘텐츠로 육성

 

사진=강원문화재단 제공

29일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은 전통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2017년도 우리가락 우리마당’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출연단체 공모를 진행했으며, 조명 및 음향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연장비 임차용역 입찰을 지난 24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 중이다.

출연단체는 내달 6일과 7일 최종심의를 거친 후 오는 5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양구 청소년수련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전통에서 퓨전까지 강원도의 정서가 내재된 작품을 상설 공연하는 것 뿐 아니라 관객이 참여하는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보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연을 통해 관객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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