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도시형 장터 ‘마르쉐@’, 매회 5천6백여 명 방문 인기 장터

‘마들장’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 봄·여름·가을·겨울 주제로 운영

세빛섬 친환경문화장터 ‘한강장터’ 4월 30일 개장기념 한우·한돈 전국 최저가 판매

‘소소한 장터’ 친환경 농산물 재료로 요리교실 운영·취약계층 나눔 행사

금천 금나래중앙공원 ‘화들장’ 매주 화요일 들에서 난 것을 파는 특별한 장

 

사진=서울시

직거래장터인 마르쉐@, 마들장, 화들장, 한강장터, 소소한장터가 서울시내 6곳에서 열린다.

7일 서울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직거래장터가 오는 9일 개장해 11월까지 서울 시내 6개소에서 100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민간직거래장터는 도․농교류 및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민간단체 직거래 사업을 지원하여 상설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민관협치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민간직거래장터는 도시형 장터인 ‘마르쉐@’,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인 ‘마들장’, 세빛섬 친환경문화장터 ‘한강장터’, 망원역 부근 골목상권의 ‘소소한 장터’, 들에서 난 것을 파는 특별한 장이란 뜻의 ‘화들장’ 등 다섯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사진=서울시

마르쉐@는 둘째주 토요일에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넷째주 일요일에 성수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리며, 마들장은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분기별 1회 운영된다.

한강장터는 매주 주말 한강반포지구 세빛섬 앞 달빛공원, 화들장은 매주 화요일 독산동 금나래중앙공원, 소소한 장터는 월 1회 망원역 인근 산지협동조합 매장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뿐 아니라 수공예품 판매,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편하게 찾고 즐길수 있는 장터,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들로 정착돼 좋은 도농상생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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