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떼기논란에 이어 국민의당 부산시당의 당원 일부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CBS '노컷뉴스'가 ‘국민의당 부산 지역 당원 가운데 일부가 신천지 교인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신천지 연루 의혹에 휩싸였던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 Y씨를 통해 신천지 신도 수백여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국민의당 강원도당 관계자로 알려진 제보자는 "원주지역외에도 대전과 대구 등에서도 신천지 문제가 불거졌지만 대선 흥행에 찬물을 끼얹을까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반사회적 사교집단과 손잡는 것은 새정치를 표방하는 국민의당의 철학과 맞지 않다"라며 내부고발의 이유를 밝혔다고 한다.

이에 국민의당 강원도당은 신천지 의혹과 관련한 진상조사를 철저히 하고,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집단이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지지율이 급상승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현재 ‘조폭’ 연루설, ‘차떼기’ 의혹 등을 받고 있어 대중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검색어로 국민의당 신천지가 있으며, 지지율이 급등하던 안철수 후보에 타격이 크다는 분석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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