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영건33’에서 신동국과 임병하가 경기를 치룬다.

현역 소방관 신동국(36·팀포스)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르는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1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8 공식 계체량을 당당히 통과한 신동국은 “전국 4만3000명 소방관을 대표해서 소방관의 강인함을 보여주러 나왔다”며, “앞으로 케이지 위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천사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주변 소방관들을 봤을 때 밝은 미소 한 번 보여주면 소방관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파이터로서 멋진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국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영건33’에서 제2경기 임병하(31·팀피니시)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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