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2회에서 기획사 퍼포먼스를 펼쳐진 가운데, 이대휘에게 표절의혹이 제기됐다.

이대휘가 직접 작사, 작•편곡한 곡으로 알려진 '할리우드'(HOLLY WOOD)가 ‘표절한 거 아니냐?’ 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이대휘는 '할리우드'에 맞춰 화려한 댄스와 랩 실력을 뽐냈으며, "내가 트랙도 쓰고 멜로디, 가사 맡아서 했다"고 밝혔으며, 박우진은 본인이 직접 "안무를 짰다"고 덧붙였다.

이날 보아와 심사위원 가희, 이석훈 등은 극찬을 했으며, 보아는 "올 A 가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방송 후 이대휘의 자작곡 '할리우드'가 갓세븐의 '하드캐리'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멜로디 및 가사, 안무가 '하드캐리'와 비슷하다는 주장이제기 됐으며, 박우진이 직접 짰다는 안무는 '하드캐리' 안무와 거의 일치했다고 한다.

'하드캐리'는 갓세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번째 정규앨범 '플라잇 로그:터뷸런스' 타이틀곡이다. 이어어택(earattack)과 리시, 유근이 공동 작사 작곡했다.

이에 네티즌들에게 표절이 맞다 아니라 비슷한 장르일뿐이라는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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