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딸 문다혜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문재인 후보의 딸 문다혜씨는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막바지 선거유세에 참여했다.

이날 문다혜 씨는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결혼해 육아에 전념하는 전업주부의 삶을 푸념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은 '엄마'라고 일러주셨다”라며, “그렇게 중요하고 큰 일을 너가 해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지금껏 마음에 새기고 살고 있다. 전업맘과 워킹맘이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라며 “부모가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문다혜씨는 어머니 김정숙 여사와 아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직접 등장해, 어버이날을 맞아 문 후보에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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