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의 주전 가드 김선형(29)이 오는 27일 연인 석해지(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사람은 2015년 11월 8일, 처음 교제를 시작한 이래 1년 6개월 연애의 결실을 맺는 것이다.

김선형의 여자친구 석해지씨는 수려한 외모로 알려져 있으며, 한중계방송 카메라에 수차례 잡혔기도 했다.

김선형은 석해지 씨와의 첫 만남부터 마치 영화 같았다며, “압구정 길을 걷다가 여자친구를 처음 봤다. 첫 눈에 반했다. 바로 가서 번호를 물어봤다. 처음엔 시큰둥했지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김선형, 석해지 커플은 웨딩마치를 올린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용인에 차린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