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지명 돼, 오늘 29일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

서훈 국정원 후보자는서울대 교육학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석사, 동국대 정치학 박사를 전공했다.

그는 국정원3차장, NSC정보관리실장, 남북총리회담 대표, 현 이대 북한학과 초빙교수등 두루 거쳤다.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때 주요 역할을 담당했으며, 1980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에 입사, 2008년 퇴직시까지 28년 넘게 국정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모두 기획, 협상하는등 북한업무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기구(KEDO) 근무와 미국 워싱턴 유수연구소 (브루킹스)를 거치면서 해외업무에도 상당한 전문성을 뛰고 있다.

한편 서훈 연관검색어로 ‘서훈 청문회 서훈 국정원 3차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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