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과 여당의 치열한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의원은 "엄청난 의혹과 비리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1962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전 의원은 마산중앙고등학교 졸업 이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진학, 1987년 29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민주화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언론위원장 등 재야 법조인으로 활동핟다가 참여정부 시절 2003년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제도권에 진입, 이어 2004년 5월부터 2년여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2006년 5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전 의원은 2003년 '수지 김' 간첩조작사건의 변호인을 맡아 유가족에 42억원 배상판결을 이끌어냈으며 2004년 3월 노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 발표를 주도했다고 한다.

△1962년 전남 목포 △고려대학교 법학과 △29회 사시 합격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19·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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