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음주운전과 주민등록법 위반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1960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학과, 사회학 석사·박사를 거쳤다.

이어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노동문제 연구에 몸 담아온 학자로서, 노동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2015년부터는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을 맡았으며,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부소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정책을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한다.

청와대는 조 내정자에 대해 "노동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각종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으며, 특히 논란이 괴고 있는 음주운전 경력에대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검증 과정에서 파악됐으며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주민등록법 위반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 △안동고 △고려대 사회학과, 고려대 사회학 석사·박사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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