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이달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 1만1천여명에게 감사와 위로가 담긴 서한문을 보내면서 그의 삶과 프로필등 시장이 아닌 인간 정찬민에 관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정찬민시장이 국가 유공자와 유족 1만1천여명에게 보낸 서한문에 대한 답신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에 대해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를 드려야 마땅하나 바쁜 일정 때문에 편지로 대신했는데 오히려 격려를 많이 받아 송구하다"며 "보훈 가족들이 더 큰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겸손함을 전했다.

그는 용인 출신으로 신갈초 · 중, 유신고 · 경희대 국제캠퍼스 수석입학으로 학부 및 대학원, CEO과정 수업료 전액 면제 수학, 경영학사, 체육학사, 경영학석사를 거쳐 국제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으며,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수도권취재본부을 거쳐, 삼성전자, 한화생명 이사(고문) 근무, 한국기업경영종합연구원 수석연구원,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두루 정통하다고 한다.

저서로는 ‘소설 망명팩션 뜨는해’,‘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꿈을 먹는 촌뜨기’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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