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Swings(스윙스) _ Bulldozer(불도저)

[월드투데이 박은주 기자]
'괴물래퍼' 스윙스가 드디어 신곡 '불도저'와 수록곡 '포 마더'를 들고 27일 정오를 기점으로 '컨트롤 대란' 이후 4개월만에 더블 싱글 ‘Bulldozer’를 발표하고 공식 컴백한다.

‘컨트롤 대란’이라는 디스전으로 올 여름 대한민국을 힙합의 열기로 후끈 달아 오르게 만든 힙합 격전장에서 힙합 마니아가 아니면 몰랐을 힙합의 카타르시스를 대중들에게 제대로 알렸던 스윙스는 이번 더블 싱글 ‘Bulldozer’에서 그 어느때보다 가장 스윙스표 랩을 선보이고 있다.

극강의 펀치라인들이 난무하는 스윙스표 랩 카타르시스의 완성이라 평가받는 타이틀곡 ‘불도저(Bulldozer)’와 혼란스러웠던 유년기를 거치면서 자신이 성공해야만 하는 유일한 이유가 되어준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 ‘For Mother’가 그 주인공들이다.

전혀 다른 색깔이지만 온전히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두 곡으로 완성된 이번 더블 싱글 ‘Bulldozer’를 통해 스윙스는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 자신만의 색깔로 더 열심히 음악에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불도저(Bulldozer)’의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의 임석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영상미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국 레게의 자존심 스컬과 스윙스가 운영하는 레이블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 노창, 블랙넛이 우정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스윙스의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수록곡 ‘For Mother’의 티저 영상은 브랜뉴뮤직의 문승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그래픽 편집을 통해 포근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이번 스윙스의 더블싱글 ‘Bulldozer’는 27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악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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