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중인 김학래가 엄용수와 박일준과 함꼐 주목받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코미디언 엄용수와 박일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엄용수는 개그맨 김학래와 특별한 인연과 더불어 박일준에 대해 "절친한 친구이지만 말은 서로에게 깍듯하게 한다"며 존칭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학래가 엄용수에게 ‘왜 나한테 깍듯하게 대하지 않느냐’고 언급했다고 한다.

특히 박일준의 “낳아준 부모님과 양부모님이 따로 있었다. 양어머니와 친어머니가 서로 언니 동생 하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박일준은 "친어머니가 양어머니에게 '언니, 나 한국인 군인에게 겁탈당해서 임신했다'고 고백했고, 양어머니가 친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했다"고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어"이후 제가 태어났는데, 머리가 곱슬거리고 이목구비를 보니 한국 군인에게 겁탈당했다는 게 거짓말이라고 탄로 나니 친어머니가 저를 업고 도망갔다"고 했다. 박일준은 "양어머니가 이후 개똥이(박일준)가 보육원에서 강냉이를 주워 먹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보육원을 찾아갔다. 양어머니 말로는 '개똥아'라고 부르자 제가 '엄마'하고 품에 안겼다더라. 이후 양아버지와 상의를 하고 저를 입양하셨다"고 숨겨진 가족의 비화를 전했다.

특히 양부모님이 오해를 많이 받으셨다며 “남편은 한국인인데 아들은 미국인 모습과 흡사했기 때문”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박일준은 방황했던 과거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열다섯 살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면 괴로움을 잊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양어머니가 저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셨다. 그래서 한날은 양어머니가 저를 앉혀놓고 '나는 네 친엄마가 아니다. 널 낳아준 엄마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더욱 방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도 박일준은 앨범발매와 동시에 수모를 당했으며, "노래 앨범을 발매했는데 6개월 동안 방송에 못 나갔다. 알고 봤더니 한 방송 관계자가 '얼굴을 바꿔 오면 출연시켜 주겠다'고 이야기 했으며, 이에 박일준은 정말 많이 상처가 됐다"고 전해 안타가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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