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통영아’ ‘사랑의 제3자’ ‘당황포 갈매기’등 인기몰이

박현민이 전통가요 계보를 이으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요관계자들과 지방에서는 ‘제2의 남인수’로 유명세를 치루고 있는 중이다.

자칫 ‘트롯계의 아이돌’ 박현빈과 비슷한 이름 때문에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지만 박현민은 자신만의 색깔로 팬들에게 어필하며 ‘가수 박현민’을 팬들에게 각인 시키고 있다.

박현민은 5집앨범과 DVD앨범4집, 메들리 앨범을 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가수다.

특히 박현민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성량으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발표한 1집 타이틀곡인 ‘내사랑 통영아’(작사 박정현 작곡 송윤선)은 지방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금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제3자’ ‘당황포 갈매기’등도 박현민 특유의 색깔로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중이다.

박현민은 전국공연 및 행사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제2의 남인수라는 닉네임과 함께 전국 행사 및 공연관계자들로부터 섭외 0순위로 거론 되고 있을 정도다.

또한 방송사에서도 출연 섭외가 이어지는등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박현민은 “우리의 전통 가요를 알리는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인수 선생의 추억의 소야곡, 낙화 유수등 10여곡을 비롯해 원로 선배들의 노래 600여곡을 불렀습니다”며 “전통가요를 전파하는데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2002년 아내의 추천으로 제39회 남인수 추모제 모창가수 대회에 출전,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데뷔를 한 박현민은 “어렵게 가수로서의 길을 걷게된 만큼 팬들의 가슴에 오래 기억 될 수 있는 유작을 남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죽을때까지 노래를 하고 싶다’는 박현민의 각오만큼 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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