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사퇴 압박까지 이어지면서, 마음 놓고 먹을 음식이 없다고 푸드포비아가 주목받고 있다.

푸드포비아란 음식 공포증으로 올해 초부터 이어진 조류인플루엔자, AI 때문에 닭고기 섭취와 더불어 햄버거 병, ‘용가리 과자’등에 이어 살충제 계란까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친환경인증마저 믿을 수 없으며, 계란이 고유번호를 조작할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맘 놓고 먹을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햄버거를 먹은 4세 여자아이가 콩팥이 손상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란 질병에 걸린 것에 이어 ‘용가리 과자’를 사태까지 음식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계란은 빵이나 반찬 등 기본 음식물의 밑재료로 사용되고 있어 계란을 먹지않는 다고 피할수 없다고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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