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갤러리서 공모전 수상작지역 작가 작품 등 전시회 잇따라...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문화갤러리가 지금까지 3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부지역본부는 그동안 문화갤러리에서 남도예술은행 그림, 전남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농부화가 김순복 색연필화 등으로 4회의 전시행사를 개최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동부지역본부 문화갤러리 참여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한국화가 ‘장지안 초대전’이 진행되고 오는 31일까지다.

순천 출신인 장지안 화가는 ‘희망여행’을 주제로 ‘희망’, ‘비오는 날’, ‘자작나무 숲’ 등 밝은 색감을 사용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한국화 22점을 선보이고 있다.

문동식 동부지역본부장은 “문화는 삶이고, 삶의 이야기”라며 “앞으로도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곡성, 구례 7개 시군 작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장을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