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동진씨가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후배 가수 윤종신이 애도 글과 사진을 올렸다.

28일 조동진 측의 한 관계자는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아들이 발견해 구급차로 이동 중 돌아가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동진 형님 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글과 함께 조동진의 젊었던 시절 사진도 함께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조동진은 이날 오전 3시 43분 세상을 떠났다.

투병중에도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고,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