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873회에서는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 등이 방송된다.

‘VJ특공대’에 푸른 바다와 때 묻지 않은 자연 소이작도, 순창 장군목 농가맛집 장구목 자연밥상, 민물매운탕, 한방백숙, 인도네시아 팡안다란, 마포 채식 베이킹, 영덕 칠보산 자연식 밥상이 등장한다.

9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873회에서는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 청정 자연의 선물, 팡안다란, 알콩달콩 소이작도, 건강한 편식으로 마포 채식 베이킹, 영덕 칠보산 자연식 밥상이 차례로 전파를 탄다.

1. 숨은 맛집, 순창 장군목 농가맛집, 장구목 자연밥상, 민물매운탕, 한방백숙

인터넷과 텔레비전에 소개되는 수많은 맛집들. 하지만 실제로 간 손님 중,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하는 의문점이 생긴 제작진. 사전조사와 섭외 없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소문난 맛집을 직접 찾아 나서본다.

이번 목적지는 바로 전라북도 순창! 동쪽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서쪽에는 노령산맥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제철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순창은 고추장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일명 ‘고추장의 고장’, 순창의 장맛을 기대하며 고추장 마을로 향하는 제작진.

현지 주민들의 단서를 통해 섬진강 자락으로 향하니,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순창의 명물 ‘장군목’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런데, 그 앞에 떡하니 위치한 한정식 식당을 포착한 제작진. 막상 가게에 들어서니 손님 한 명 없이 텅텅 비어있는데. 과연 맛집이 맞을까 하며 주인장에게 그 사연을 물어본 즉슨, 이집에서는 그날그날 만든 음식만 손님상에 내놓아야한다는 주인장의 고집에 때문에 언제나 100% 사전 예약제로 손님들을 받고 있단다.

섬진강에 꼭꼭 숨어있던 식당! 현장에서 직접 섭외를 시도해보는 제작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순창의 수많은 음식점 가운데 주민들이 이곳을 뽑은 이유는 무엇인지 VJ카메라가 파헤쳐 본다.

또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비밀리에 식당에 방문해 직접 그 맛을 확인한다. 자고로 ‘맛’에 있어서는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전문가가 내린 평가는 과연 어떨지 직접 들어본다.

2. 청정 자연의 선물, 인도네시아 팡안다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무려 4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 팡안다란.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VJ카메라에 담았다. 미국에 그랜드 캐니언이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그린 캐니언’이 있다!

배를 타고 초록색 강물을 따라가다 보면 웅장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수풀에 둘러싸인 화려한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다이빙과 수영, 바디래프팅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단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그린 캐니언을 VJ카메라에서 공개한다.

한편, 열대 기후인 이곳에서는 야자수 나무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아찔한 높이의 야자수 나무를 맨발로 오르는 사나이가 있다? 바로 굴라메라라는 갈색 설탕을 만들기 위한 원료인 야자수 수액을 얻기 위해서라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야자나무를 맨손으로 올라 수액을 받아내고 수확한 수액은 바로 가마솥에 넣어 팔팔 끓여내는데. 투명하던 액체가 갈색으로 변하면 동그란 대나무 통에 넣어 서서히 식혀주기만 하면 된단다.

굴라메라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귀한 식재료가 될 뿐만 아니라,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는데. 정성으로 빚어낸 달콤한 결실, 굴라메라를 VJ카메라에서 소개한다.

한편, 팡안다란에서는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또한 유명하다. 때문에 타 지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어족 자원이 바다 속에 깔려 있어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도 있다는데. 해가 떠오르자마자 바닷가로 하나둘씩 모이는 사람들!

족히 열 명은 넘어 보이는 이들은 모두 고기를 잡기 위해 이곳으로 나왔단다. 그런데 기다란 그물을 늘어뜨리더니 그 앞에 일렬로 서는데? 이 지역의 전통 고기잡이란다.

몇 명이 배를 타고 나가서 그물을 던지면, 뭍에서 모두가 그물을 당겨주는 원리인데. 한 번 던졌다 하면 그물 가득 은빛 갈치와 다양한 생선을 볼 수 있다. 팡안다란 앞바다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과 눈앞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본다.

3. 푸른 바다와 때 묻지 않은 자연, 알콩달콩 소이작도

인천항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은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 푸른 바다와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소이작도다.

그런데, 1년 여 전부터 이 작은 섬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소이작도의 마스코트, 김석진 이장님네 오남매다.

오남매의 아빠 김석진(42) 씨는 이 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아이들의 교육 문제 때문에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었지만, 가족은 모여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 가족 모두를 데리고 섬으로 들어왔단다.

또한 석진 씨에게는 소이작도를 휴양과 수상 레포츠의 명소로 가꾸기고 싶다는 꿈이 있다. 그래서 관광객을 위한 가이드까지 자처하는 일명 마을의 ‘홍반장’이 되었다는데! 그 덕분인지 소이작도에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남매 또래의 친구들 또한 많이 생겼다.

요즘 석진 씨와 아내 수진 씨의 최대 고민은 바로 2년 후 중학교에 들어가는 큰딸 현서의 진학 문제! 학교가 없는 소이작도에서 중학교에 가려면 섬을 떠나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가족은 또다시 헤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전에 다섯 남매와 섬에서 보다 많은 추억을 남기려는 부부! 소이작도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한창인 오남매 가족의 행복한 섬 생활기를 VJ특공대에서 소개한다.

4. 건강한 편식, 마포 채식 베이킹, 영덕 자연식 밥상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건강을 위해 오히려 편식 하는 사람들이 있다? 몸을 생각한다면 밥상부터 점검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VJ 카메라가 만나본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 제작진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쿠키와 빵?! 이곳에선 우유와 달걀, 버터 같은 동물성 재료를 넣지 않는 ‘채식 베이킹’을 맛볼 수 있다는데.

최진복 씨는 10년 동안 호텔의 파티시에로 근무하며 화려하고 예쁜 디저트를 만들어 왔지만, 2015년에 출산한 아이가 유제품과 달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채식 베이킹에 눈을 떴단다.

진복 씨의 아이처럼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유와 달걀, 버터 없이도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데! 초보자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베이킹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경상북도 영덕의 칠보산. 송학운·김옥경 씨 부부가 도시 생활을 접고 깊은 산골에 터를 잡은 지도 벌써 20여 년이 지났다.

두 사람이 이곳에 자리를 잡은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는데. 남편 송학운 씨가 1992년에 직장암, 대장암 진단과 함께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것!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생존’이 간절했던 부부가 선택한 건 바로 채식 위주의 건강한 밥상이었단다.

유도선수 출신으로 고등학교 체육 교사 생활을 했던 송학운 씨는 삼시 세끼를 고기로 챙겨 먹을 정도로 고기 사랑이 남달랐다.

하지만 자연에서 온 재료를 최대한 소박하게 요리한 아내 김옥경 씨의 ‘자연식’ 덕분인지, 2006년에는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데. 송학운, 김옥경 부부의 건강한 편식 이야기를 들어본다.

푸른 바다와 때 묻지 않은 자연 소이작도, 순창 장군목 농가맛집 장구목 자연밥상, 민물매운탕, 한방백숙, 인도네시아 팡안다란, 마포 채식 베이킹, 영덕 칠보산 자연식 밥상이 소개되는 ‘VJ특공대’는 9월 1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

[VJ특공대 9월 1일 방송정보]

◈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
▶ 농가맛집 장구목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706-4
메뉴 : 자연밥상, 민물매운탕, 한방백숙 등

◈ 청정 자연의 선물, 팡안다란
▶ 인도네시아 팡안다란 여행 문의 : 사삭투어 자카르타

◈ 알콩달콩 소이작도

◈ 건강한 편식
▶ 로푸드팜(채식 베이킹) 서울시 마포구 성지5길 17 1층

▶ 자연생활교육원(자연식 밥상) 경북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1길 251-91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