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송혜교/사진=송중기 팬페이지 인스타그램

송중기 송혜교 미국 LA로 동반 출국한 가운데 기내에서 포착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송중기 송혜교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전날 두 사람이 함께 기내에서 포착된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송중기의 팬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파파라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중기, 송혜교가 기내에서 누군가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송중기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송혜교 또한 편안한 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여유로운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결혼을 앞두고 공공연하게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중기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클로징 곡으로 '쉘부르의 우산' OST를 신청하며 "솔직하게 말하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 '군함도' 인터뷰에서도 "결혼을 빨리 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만약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면 결혼을 결정하지 않았을 거다. 결혼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 이르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은 상대방이 중요한 거다. 혜교씨가 나와 평생 함께 할 사람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에 결혼하는 거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게 내 진심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혜교 측 관계자는 한 메체에 "개인적인 스케줄이 있어서 함께 출국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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