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손 윌리엄 왕자와 공작부인 케이트 미들턴은 이미 조지 왕자(4)와 샬럿 공주(2)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미들턴 셋째 아이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들턴이 아들인 조지 왕자를 꾸짖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영국 왕실의 왕세손비 캠브리지 공작부인이 세 번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왕세손의 켄싱턴궁이 발표했다.

왕세손 윌리엄 왕자와 공작부인 케이트 미들턴은 이미 조지 왕자(4)와 샬럿 공주(2)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5월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세 살배기 아들인 조지 왕자를 엄하게 꾸짖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에서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의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에는 윌리엄과 케이트 왕세손 부부의 자녀로 올해 3살이 된 조지 왕자와 2살인 딸 샬럿 공주가 화동으로 참석해 이모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하지만 웃음으로 가득 찼던 결혼식장에 조지 왕자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조지 왕자의 여동생인 샬럿 공주가 이모 피파 미들턴의 웨딩드레스를 밟는 모습을 보고 조지 왕자가 똑같이 따라 하자 엄마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아들을 혼낸 것이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조지 왕자에게 주의를 줬지만 장난이 심해지자 무서운 표정으로 조지 왕자를 엄하게 꾸짖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조지 왕자는 화난 엄마의 모습에 결국 울음까지 터트렸고 이 모습이 현지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왕자도 혼나는구나" "세상 모든 엄마는 똑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