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스부르크(Duisburg)시에 세계 최대의 모래성(Sandcastel)이 세워졌다.
AP통신과 독일의 신문사 dpa에 따르면 지난주 세워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성은 독일의 뒤스부르크(Duisburg)시에서 54.72피트(약 16.68 미터) 높이로 완성됐다.
독일의 한 여행사는 지난 3주 반 동안 3,500t의 모래를 내륙 도시의 옛 제철소 현장에 가져 와서 거대한 모래 덩어리를 만들었다.
dpa는 기네스 세계 기록의 대표인 잭 브로크 뱅크(Jack Brockbank)가 금요일에 기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뒤스부르크 모래성은 올해 초 인도에서 건립 된 48.69 피트(14.84 미터) 규모로 세워진 것을 보고 제작에 착수했다.
이번 모래성은 아테네의 아크로 폴리스(Acropolis), 바르셀로나의 사그라 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과 같은 관광 명소를 모델로 장식되어 있습있다.
뒤스부르크 모래성이 기네스 기록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려면 적어도 9월 24일까지는 유지되어야 한다.
송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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