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식인부부/사진=TV조선 방송 캡처

러시아 식인부부가 체포된 가운데 러시아 식인부부가 살던 집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18년간 30명을 살해해 인육을 먹은 식인 부부가 체포됐다.  

러시아 식인부부가 살던 집 또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좁은 방안에 사진과 옷가지 등이 흩어져 있다. 

20년동안 무려 30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먹은 혐의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부부가 살던 아파트의 모습이다. 
 
이들의 범행은 범인이 잃어버린 휴대전화에서 시신 사진이 나오면서 20년을 이어온 연쇄살인이 들통났다. 

이 휴대전화 안에는 훼손된 여성의 시신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성의 사진이 있었던 것이다.

다음 날 휴대전화 주인인 남성은 곧바로 용의자로 체포됐고, 경찰이 용의자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냉장고 냉동칸에서 다수의 토막 시체가 발견됐으며, 지하실에서도 유골이 다수 발견됐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