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 대박빵집 치토스 식빵 맛집은 토요일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선 곳이었다.

‘줄을 서시오’에 대박빵집 치토스 식빵 타르데마 베이커리, 서서갈비 연남서식당, 익선동 만둣집 창화당, 한강야시장, 경복궁 야간개장이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 특집 ‘줄을 서시오’에서는 이영자, 김숙, 김준호, 김준혁, 권혁수가 아침부터 줄세우기 올킬을 하는 서울의 맛집들이 차례로 전파를 탔다.

‘저기는 뭐길래 이렇게 줄을 많이 서지?’ 그 궁금증을 날리기 위해 줄서기 연예인 군단이 떴다!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던 줄서기 문화를 바꾸기 위해 뭉친 대한민국 만능 예능꾼, ‘이영자, 김숙, 김준호, 김준현, 권혁수’!

5명의 ‘줄을 서시오’ 멤버들이 대박빵집 치토스 식빵, 서서갈비, 익선동 만두집, 한강야시장, 경복궁 야간개장 등 각양각색 줄서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함께 줄서기 문화를 체험해본다.

‘줄을 서시오’ 대박빵집 치토스 식빵, 인파에 감탄! 맛에 감탄!

‘줄을 서시오’ 첫 번째 맛집은 내발산동 우장산역 대박빵집으로 유명한 ‘타르데마 베이커리’였다.

‘줄을 서시오’ 대박빵집 치토스 식빵 맛집은 토요일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선 곳이었다. 김준현, 권혁수, 이영자, 김숙, 김준호, 김나영은 빵을 사기 위해 빵집 건물을 돌고 돌아 줄선 시민들을 보고 인기를 확인했다.

멤버들은 약 1시간 넘게 줄을 선 끝에 품절 직전 치토스 식빵을 맛본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박빵집에서 완판 직전 빵을 획득한 권혁수는 “이 빵을 먹기 위해서라면 성공한 다이어트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치토스 식빵 앞에서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오랜 시간 줄을 선 보람이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줄을 서시오’ 대박빵집 치토스 식빵의 주인공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46길 9 1층에 위치한  ‘타르데마 베이커리’였다.

연남동 서서갈비집은 SNS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집이다.

서서갈비, 갈비 하나로 외국인들에게 인기높은 마포 ‘연남서식당’

‘줄을 서시오’ 두 번째 맛집은 서서갈비로 유명한 마포구 연남동의 갈빗집이었다. 연남동 서서갈비집은 SNS를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집이다. 이날 멤버들이 찾은 서서갈비 식당은 앉을 자리 하나없는 말 그대로 서서 갈비를 구워먹는 곳이었다. 특히, 밥이나 김치 같은 그외 음식은 다른 곳에서 사와야했다.

소문난 갈빗집에서 이영자와 김준현은 음식 주문을 놓고 심각한 고민을 했다. 김숙은 인원수에 맞게 5인분을 주문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장난 하냐”고 정색한 뒤 “나는 2인분이 기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10인분을 주문하고 남은 고기는 싸가자”고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손님들의 인기 투표를 통해 권혁수는 꼴찌를 차지해 고기를 먹지 못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음식값을 계산하는 전자계산기 숫자게임에서는 연장전 끝에 김준호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속쓰린 계산을 했다.

갈비 하나로 외국인들에게 인기높은 마포 ‘연남서식당’ 서서갈비 맛집은 서울 마포구 백범로2길 32(노고산동 109-69)에 위치해 있다.

‘줄을 서시오-핫 오브 핫’ 세 번째 장소로는 익선동 만두집을 찾았다.

익선동 만둣집, “와~”라는 외마디 탄성으로 ‘줄을 서시오’ 입증

‘줄을 서시오-핫 오브 핫’ 세 번째 장소로는 익선동 만두집을 찾았다.

이영자, 김숙, 김준현, 김나영, 권혁수는 지짐 만두로 일반적인 군만두와 달리 돼지고기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아삭함이 일품인 익선동 만둣집 앞에서 줄을 섰다.

김준현은 “왜 굳이 군만두라고 하지 않고 지짐 만두라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감탄하고 별미 새우 완탕면을 먹는 순간에는 “와~”라는 외마디 탄성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찐만두, 지짐만두, 새우 완탕면, 떡볶이, 김치볶음밥을 맛보는 멤버들을 보며 식사에서 제외된  이영자는 “사막에 나혼자 있는 느낌”이라고 한탄했다. 이영자는 계산을 하는 게임에서는 꼴찌를 차지해 불운의 연속이었다.

‘줄을 서시오’ 익선동 만두집은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23(익선동 174 1층) 창화당이 주인공이다.

한강야시장 푸드트럭, 경복궁 야간개장 한복 무료 입장 체험

‘줄을 서시오’ 마지막 순서는 한강 도깨비 야시장과 경복궁 야간개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두 팀으로 나뉘어 한강 야시장과 경복궁 야간개장을 찾았다. 김숙과 김준현, 김숙은 한강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의 음식을 맛보며 즐거워했고 경복궁 야간개장을 택한 김준현과 이영자는 한복을 입고 무료 입장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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