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11월 2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 7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6 서울 진로직업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부스를 찾아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가 '내가 찾는 FunFun한 꿈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2017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찾는 FunFun한 꿈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를 상상하다(직업세계관) ▲꿈을 경험하다(진로직업체험과) ▲희망을 찾다(진로상담관) ▲미래와 소통하다(미래체험관) ▲행복을 나누다(행복나눔관) 등 총 5개의 주제관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교원·학부모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 운영에 참여한다.
 
학생들이 만든 슬로건과 포스터가 박람회에 채택됐고 각종 체험부스도 학생들이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UCC 대회를 개최해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박람회 기간 전시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