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는 절임 배추 하나로 김장철 매출만 15억 원을 올리고 있는 장평화(35)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서민갑부’에 전라남도 해남 바닷물에 2번 절인 청정 절임배추로 대박을 터뜨린 전직 연예기획사 사장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23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절임 배추 하나로 김장철 매출만 15억 원을 올리고 있는 장평화(35)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배추로 유명한 전라남도 해남에서 나이 지긋한 베테랑 농사꾼들을 제치고 주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장평화 씨는 3년 전 귀농한 새내기 농사꾼으로 “주력 상품은 절임 배추다. 바닷물을 정화한 해수에 2번 절여 맛 좋은 해남 배추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한다.

장평화 씨는 한 때 연예기획사에서 사장까지 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게 살았다. 우연한 기회로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다 감옥에 갔던 사장이 출소한 후 나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 하루아침에 4억 원이 넘는 빚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귀농을 결심한 사연을 고백한다.

1천 평에서 시작한 배추 농사가 3년 만에 5만 평 규모로 커지며 김장철 매출만 무려 15억 원을 올리고 있는 비결을 알아본다.

전라남도 해남 청정 절임배추로 대박을 터뜨린 장평화 씨의 이야기는 23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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