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 과메기에 올인한 최정만 씨(62)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서민갑부’에 포항 구룡포 과메기의 탄생 비법이 공개된다. 포항 구룡포에서 과메기 하나로 월 매출 1억 원을 올리고 있는 아버지와 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1월 30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국내 과메기 생산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 과메기에 올인한 최정만 씨(62)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300여 곳에 달하는 구룡포 과메기 덕장들 사이에서 독특한 건조법으로 성공한 최정만 씨는 “꽁치가 과메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일이다. 바닷바람과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하루, 실내 건조실에서 이틀을 말려준다”라고 알려준다.

특히, “건조실에서 말릴 때 건조실 한가운데에 있는 연탄난로로 건조장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연탄불이 꺼지지 않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4시간마다 연탄을 갈아주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최정만 씨는 “잠도 자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하다 보니 2년 만에 몸무게가 15kg 이상 빠졌다. 내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둘째 딸이 1년 전부터 함께 도와주고 있다”라고 말한다.

6개월 전 과메기 전문 식당까지 개업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최정만 씨 부녀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확인해 본다. 

300여 곳에 달하는 구룡포 과메기 덕장들 사이에서 독특한 건조법으로 성공한 최정만 씨의 이야기는 11월 30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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